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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양동 통합 효과 "어림잡아 수조원 넘을 것"
의정부시행정혁신위원회 통합 시너지 효과 분석…"정량적 효과만 7천266억"
기사입력 2012-08-10 오후 1:08:00 | 최종수정 2012-08-10 오후 1:08:38   

의양동이 통합되어 단일 시로 재 탄생할 경우 7천266억 이상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의정부시행정혁신위원회가 2012년 상반기 연구과제로 발표한 '의양동 통합 시너지효과 분석'에 따르면 3개시가 통합할 경우 정량적 효과분석에 따라 5개 항목 9개지표에서 총 7천266억 이상의 예산절감·성장효과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책임연구원 김승렬 교수를 중심으로 공동연구원 김남용·김환철·조용만·윤상국 교수 등이 함께 연구한 이 연구결과는 ▲지방재정-정부지원특례효과 ▲주민서비스-증가효과 ▲규모확대효과-행정비용 절감효과, 지역경쟁력(경기도내 위상), 인구성장 기대 ▲특화발전효과-특화산업발전가능, 교육여건 개선, 대학병원 유치 ▲동반성장효과-시설공동사용 효과 등 5개 항목 9개 측정지표를 기준으로 예측 금액을 산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선 지방재정의 경우 10년간 1천922억, 주민서비스의 경우 10년간 1천814억, 행정비용 절감 효과는 10년간 약 2천230억원, 지역경쟁력(경기도내 위상)은 인구 6위, 면적 10위, 재정규모 3위, GRDP 10위로 측정됐다.

또 연구성장 기대는 오는 2020년까지 100만 이상의 대도시로 성장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특화산업 발전가능성의 경우 섬유산업, 교육여건, 대학병원 유치의 경우 등 각각 약 100억원 이상 예산절감효과와 시설공동사용으로 인해 약 1천억원 이상의 예산절감효과가 발생한다고 보고했다.

김승렬 교수를 비롯한 5인의 연구원들은 연구결과를 통해 "의양동 3개시의 경우 미군공여지 개발과 교통망 확충이 가장 시급한 상황"이라며 "미군공여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행정타운 건설, 택지개발, 상업시설, 산업단지, 대학 등이 들어서 인구가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GTX, 지하철 7호선 연장, 교외선 재개통, 3번국도 우회도로, 송추~동두천 39번 국지도 설치 등으로 인천공항과 서울의 접근성이 강화되어 여수 엑스포와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도 용이해진다. 통합 효과는 어림잡아도 수조원을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설명 : 지난 6월 20일경 독일 베를린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현삼식 양주시장이 의양동 통합과 관련해 시 명칭과 소재지를 양주로 한다고 개인적으로 합의하고 이를 기념해서 맥주로 러브샷을 하고 있다)

황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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