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는 1일, 매일 수원의 44개동을 하나씩 찾아가는 포(4)동 포(4)동 캠프의 27번째 지역으로 수원특례시 영통구 광교2동에 위치한 광교호수공원에 일일 캠프를 차려 찾아오는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가족들과 함께 나올 수 있는 공원의 확충 및 호수공원 수질 관리와 이용객 증가에 따른 환경 점검 등을 요청했다.
이에 김용남 후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수원의 랜드마크인 광교호수공원에 포동포동 캠프를 차렸다”며 “많은 가족·연인·친구들이 도심 속 휴식공간을 찾아 광교호수공원을 방문해 주시는 걸 보니 이런 환경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환경 보전에 더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다시 수원시와 수원시 공공기관에서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묻는 질문에 김 후보는 “많은 지자체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대책을 마련했으나 현실적으로는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며 “코로나 등의 이유도 있겠지만, 다회용기 사업에 참여할 유인책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런 대책 없이 일회용품을 사용하게 하지 못하는 것보다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업체와 시민들에게 인센티브를 줘 다회용품 사용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배달 앱 운영사를 포함해 제로웨이스트 참여 업체들과 업무협약을 맺어 다회용품으로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할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줘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용남 후보는 “광교호수공원처럼 좋은 자연환경을 수원시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저부터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일 진행되는 김용남의 포동포동 캠프는 팔달구 우만2동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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