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권순영 국민의힘 고양시(갑) 당협위원장과 이상도 화정감리교회 목사, 채원암 전 주베를린총영사관 영사, 이사야 전 고양시청년정책위원장, 송서율 청년연합 사무총장, 윤홍정 유엔기후변화협약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 주요 내·외빈을 비롯해 지지자와 화정동 지역주민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박현우 후보는 “고양시에서 26년을 살면서 지역에 대한 봉사로 시민과 함께 한 시간이 너무 소중했다. 고양시민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늘 가슴에 안고 살겠다”며 “꽃우물마을, 화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권순영 국민의힘 고양시(갑) 당협위원장은 “박현우 후보는 지역에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를 나오며 청년으로 성장했고, 정당 활동과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아오며 의정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인정받은 후보”라며 “첫 믿음 끝까지 지켜나갈 박현우 후보를 응원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현우 후보는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개선방안을 비롯해 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한 거버넌스·정책 제안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제안자로서의 분명한 한계를 느꼈다”며 “이제는 제안자에서 그치지 않고 입안자가 돼 ’오늘 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현우 후보는 화정동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은둔형 외톨이·니트족·보호종료아동 등 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결 ▲신사업 아이디어 기반 스타트업 지원 강화 ▲전동킥보드 정류장 및 흡연부스 설치 ▲관내 주요 버스정류장 ‘스마트 쉘터’ 설치 추진 등을 제시했으며 ‘당신을 위한 청년의 힘’으로 젊고 활력이 넘치는 화정동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현우 고양시의원 후보는 그동안 벤처기업 경영과 금융교육 프리랜서 강사로 활약했으며, 고양시 청년정책위원회·협의체 등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동과 은둔형 외톨이 문제 해결을 위한 조례 제정 활동 등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대선에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직속 정권교체동행위원회 청년연합 의장을 맡아 윤석열정부 탄생에 일조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