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한대학교 교내 운동장에는 학과나 동아리가 운영하는 부스가 준비됐다. 부스에선 게임, 포토존,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했다. 

재학생 및 참여자들은 오랜만에 열리는 축제를 즐기기 위해 부스별로 수십 명씩 줄을 서 마치 시장터를 방불케 했지만 학생들의 표정은 마스크로도 감출 수 없이 들떠 보였다. 

또한 신한대학교 총학생회는 다양한 이벤트와 푸드트럭, 푸드존을 준비해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각종 음식을 다양하게 먹으면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캠퍼스 곳곳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축제에 앞서 “코로나로 3년 간 진행하지 못한 축제를 오랜만에 개최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특히 2022년은 우리대학의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소통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하여 지역축제가 더 발전할 수 있는 제도 및 행사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오늘 이 축제 위하여 노력해준 우리대학 학생자치단체와 편영민 총학생회장, 그리고 이 자리에 참여해주신 우리 학생 및 주민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라고 밝혔다.

경기 의정부시에 위치한 신한대학교 축제는 의정부시와 더불어 경기북부 지역의 주요 행사로서 자리매김 하였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행사이다. 

행사를 진행한 학생처 류재경 처장은 “앞으로도 학생처는 재미있고 안전한 행사를 만들기 위하여 학생들과의 많은 대화를 통하여 대학이 발전할 수 있는, 학생이 주체가 되어 즐겁게 임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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