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선)은 등교 정상화와 교육 일상회복에 따라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하여 교육장을 단장으로 현장점검단을 구성하고 3일 교육부(교수학습평가과·특수교육과 사무관), 경기도교육청(제2부교육감 한정숙)과 함께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학교방역·급식위생, 교육활동, 교육시설 등 3개 분야에 걸쳐 학교 곳곳을 집중 점검하고, 장기간 지속되었던 코로나19로 인한 학교현장의 개선 필요사항 등에 대해 학교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지난 6월 7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학생 안전 50일 집중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의정부 관내 모든 학교는 자체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하며, 점검내용은 9개 영역으로 △학교감염병예방관리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등 위생관리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관리, 학생정신건강보호 △통학안전관리 △학교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관리 △ 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 예방 및 대응관리 △자연재해대응관리(지진, 태풍, 화재 등) 등으로 세분화 하였다.
김진선 교육장은 6월 24일 안전한 교육활동 환경 조성 등 안정적인 교육과정 정착을 확인하기 위해 송양고등학교(교장 채금희)를 방문하여 수업현장 및 급식실, 일시적 관찰실 등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학교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 추진상황 점검 및 교직원 등과 함께 학교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진선 교육장은“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모두는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학교 곳곳은 빠른 속도로 안정화되고 있음을 집중점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학교가 학생들이 안전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50일집중점검 후 의정부지원청에서는 현장점검단에 참여한 직원들과 함께 점검결과에 대한 협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등교 정상화와 교육 일상회복 추진의 어려운 점 및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서 적극 검토하여 학교에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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