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는 학교방역·급식위생, 교육활동, 교육시설 등 3개 분야에 걸쳐 학교 곳곳을 집중 점검한 후, 장기간 지속되었던 코로나19로 인한 학교현장의 개선 필요사항 등에 대해 학교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지난 6월 7일부터 7월 1일까지 학생 안전 50일 집중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사립유치원을 포함한 유 5원, 초 2교, 중 2교, 고 1교, 특수 1교 총 11교에 대하여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하였으며, 점검 내용은 9개 영역으로 △학교감염병예방관리,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등 위생관리,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관리, 학생정신건강보호 △통학안전관리, △학교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관리, △ 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 예방 및 대응관리, △자연재해대응관리(지진, 태풍, 화재 등) 이다.

또한 현장점검단은 위 점검 사항 외에 학교 등교 정상화와 교육 일상회복 추진의 어려운 점 및 개선 필요사항에 대하여 꼼꼼히 살폈으며, 교육지원청에 대한 학교의 건의 사항에 대하여 경청하였다.

김진선 교육장은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였다"라며 "이러한 노력으로 학교 곳곳은 빠른 속도로 안정화되고 있음을 집중점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학교가 학생들이 안전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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