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중간집결지인 구리왕숙체육공원,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화전역(한국항공대 입구) 3곳과 철원, 연천, 포천, 양주에 위치한 훈련부대까지 병력을 수송하는 수송로 4곳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중간집결지는 다수의 병력수송 차량이 대기한 후 이동하므로 진·출입로, 회차 공간, 수용 규모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 이용 가능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였다.

 

또한 중간집결지에서 훈련부대까지 이동하는 수송로에 대해서는 주변 신설도로와 공사 구간 및 사고 다발 취약 지역을 중점적으로 파악하고, 우발사태를 대비하여 우회도로 사용이 가능한지 여부 등도 확인하였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병력 수송과 연관된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처하여 예비군들의 안전수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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