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겸 소장은 “12일이 대보름이고 보름 행사로 참석 하시고자 하던 귀빈들께서 부득이 불참하시게 되었고 특히 눈이 많이 내리는 관계로 참석하기로 한 군 내외 인사들께서 참석하시기로 하였으나 역시 불참 하셨지만 130여분의 열띤 관심과 토론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봉희 박사(라파엘상담복지센터장)는 “인구감소에 관한 심리학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연천군 군민의 감소로 인한 ‘심리적 허기’라는 표현으로 예리한 분석을 통해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여 주목을 끌었다. 

다음 발제자로 나선 김정겸 소장은 “연천군 육군 사관 고등학교 설립”이라는 주제로 연천군의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명품 교육도시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겸 소장은 “연천군에서 초중고를 다닌 저는 오로지 연천군 발전에만 관심이 있다”라고 말하면서 제일 시급한 문제는 인구감소를 막는 것이라고 했다. 박봉희 박사도 “인구소멸의 문제는 연천군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이를 막기 위한 첫 단계는 연천군에 청소년을 위한 관심과 배려”라고 말하였다. 

김정겸 소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동국대학교 석박사. 한국외국어 대학교 겸임교수,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강사, 경민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장, 의정부 시의원(2018~2022)을을 역임하면서 교육, 행정, 인문, 영어, 사회복지에 관련된 저서 및 편저서 40여권을 집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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