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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기경찰2청, 포천 고무통 살인사건 수사사항 설명
기사입력 2014-08-05 오전 12:36:00 | 최종수정 2014-08-26 오전 12:36:15   

경기 포천 고무통 살인사건 피의자인 이모여인이 검거된 가운데 경찰은 4일 쟁점이 되고 있는 의문점에 대해 밝혔다.

경기경찰2청은 피의자 100만원 주고 사체 옮겼다는 피의자 진술에 대해 "1차 조사시 포천 송우리 거리에서 만난 국적불상의 외국인에게 피의자가 회사에서 가불한 100만원을 주고 거실에 있던 사체(회사동료 이○○)를 고무 통에 넣었다는 진술을 하였으나, 3차 조사시 진술번복. 한울제과 종업원인 피해자의 신원이 밝혀지면 회사와 직원들이 잘해주었는데 미안한 마음이 들어 이를 감추기 위해 거짓진술 했다고 번복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모 여인의 진술의 진위 여부를 계속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전인 지난 2012년 12월 20일 피의자가 일백만원을 가불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8월 4일 피의자 이모씨에 대해 생리심리(거짓말탐지기)검사를 실시했으며 5일 큰 아들 박모씨에 대해 동일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변사체가 발견된 포천 빌라 안방 화장대에서 발견된 휴대전화는 개통 대리점에 확인한 결과 스마트폰 명의자는 남편이나 실제사용자는 피의자였고, 지난 2013년 12월 13일 포천시 송우리에서 피의자가 남편의 명의를 도용해 개통한 것으로 조사됐다.

폴더 폰은 큰아들 박모씨 명의로 지난 2010년 10월 30일 해지되었으며 통화자에 대해서 계속 수사중에 있다.

경찰은 또 사체를 넣어 둔 고무 통에 대해 남편시신이 담긴 높이 80cm, 지름84cm의 고무통은 사체 2구를 넣고 뚜껑을 덮어 두었으며 그 위에 소금 9.5kg 한포를 올려놓아 두었다고 밝혔다.

고무 통안에 소금을 넣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국과수에 소금 농도에 대한 감정의뢰를 신청했으며 아직 결과에 대해 통보를 받지 않은 상황.

피의자는 진술과정에서 통안에 소금을 넣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지난 2014년 7월 29일 오후 9시 37분경 포천 소재 빌라 작은방 고무통에서 남성으로 보이는 변사체 2구가 발견하고 타살에 혐의점을 두고 수사진행중 8월 1일 오전 11시 5분경 포천 소흘읍 소재 한 섬유공장 에서 피의자 이모 여인을 검거했다.

황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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