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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여자중학교,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특별한 축제 열어
기사입력 2021-01-13 오후 7:59:00 | 최종수정 2021-01-13 19:59   

의정부 가능동에 위치한 의정부여자중학교(교장 권천숙)는 1월 12일(화)  ‘뮤지컬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뮤지컬 원격수업을 실시했으며, 비대면으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뮤지컬페스티벌’을 기획했다.
 
2011년부터 혁신학교를 운영해 온 의정부여자중학교는 ‘배움으로 세우는 자존감, 실천으로 완성하는 배려’라는 교육비전 아래 ‘뮤지컬 학생주도 통합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뮤지컬을 사회·역사·국어·음악 등 교과와 연계하여 △주제삽입, △시나리오 완성, △넘버구성, △포스터제작 등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러한 학생과 지도교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공연이 무산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의정부여자중학교는 대화, 음악, 음향효과만을 이용해 뮤지컬 내용을 전개하는‘라디오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
 
각자 집에서 대본 리딩과 노래한 파일을 모아 합창곡으로 편집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오디오 형식의 뮤지컬이 완성했다. 또한 연습과정과 무대공연을 하지 못한 아쉬움을 담은 인터뷰형식의 메이킹 필름도 만들어 전교생이 감상하는 온라인 발표회에서 공개했다.
 
뮤지컬 페스티벌이 끝난 후 한 학생은 “새로운 방법으로 공연 준비를 시작할 때는 걱정도 많이 되었지만, 완성된 우리 공연을 보니 뿌듯하고 너무 설렜다”라며 “이번 축제는 지난 한 해 동안 친구들과 함께 준비한 공연을 온라인으로 선보일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3 혁신학교 우수교· 2016 모범혁신학교로 선정되며 약 10년간 혁신학교를 운영해 온 의정부여자중학교는 앞으로도 문화 예술 통합교육과정 활성화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이 있는 미래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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